박위는 2014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그는 2014년 5월 19일 새벽, 인턴으로 일하던 의류회사에서 정규직 전환 소식을 받고, 정식 출근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있을 때 '취업턱'을 내겠다며 친구들을 불러 모아 파티를 하다 술에 취해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져 경추 6번 7번이 골절되면서 신경을 손상시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물에서 추락해 경추(C5~C6)가 골절되었고, 그로 인해 목 아래 신체를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절망 대신 재활에 전념하며 상체의 일부 움직임을 회복하고,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신마비를 극복한 박위의 삶
박위는 전신마비 판정 후에도 자신을 한정짓지 않았습니다. 그는 엄청난 노력을 통해 일부 기능이 호전이 되었고, 그 과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에게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는 "위라클"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자신의 회복 과정을 공개하고 희망과 도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현재 약 9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또한, 그는 많은 강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송지은과의 만남과 결혼
박위는 2023년 12월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2024년 10월 9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교회에서 시작되었으며, 박위는 송지은의 배려심과 따뜻함에 매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은 역시 박위에게 첫눈에 호감을 느꼈고, 그의 SNS를 팔로우하며 친해지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단순한 연애를 넘어, 장애를 딛고 이뤄낸 진정한 사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송지은은 박위의 상황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었으며, 박위는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송지은과의 미래를 꿈꿨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과 축복
박위와 송지은의 결혼식은 서울 강남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아나운서 전현무가 사회를 맡고, 가수 인순이와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축가를 불러 결혼식을 축복했습니다. 결혼식 이틀 전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송지은은 "드디어 내가 결혼하는구나"라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고, 박위는 "평생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남겼습니다.
마무리
박위와 송지은의 사랑은 전신마비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진정한 사랑의 결실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장애와 어려움을 넘어선 이들의 결혼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남을 것입니다.